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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안, 임금체불 '노조 괘씸죄' 탓... 직원들 노조탈퇴 강요 파문

㈜삼안의 노동조합원에 대한 탈퇴 협박과 회유, 보복성 인사, 권고사직 등 인력구조조정, 성과연봉제압박, 단협해지에 대해 등 노조 깨기가 광범위하게 진행되고 있다. 

건설기업노조 삼안지부는 6월 22일 노조는 국회정론관에서 '삼안 노조탈퇴 부당노동행위 녹취록 폭로' 기자회견을 열었다.

기자회견에서 지난 5월말 ㈜삼안 00부 부서장이 직원들을 모아놓고 대대적인 노조탈퇴 공작이 진행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삼안 모 부서장 "A"씨는 노조원에게 말한 녹취록에는 "자금사정이 어려운 것도 사주가 차입하면 된다"면서 "차입 안하는 이유가 괘씸죄에 걸려서 이다."라고 말하고 있다.

이어 "어차피 회사가 연봉제로 가는 것이 뻔한데 파업에 참여하지말라"며, "노조를 나와야 하는 방법 외에는 없다."고 말했다.

A씨는 "부서장, 본부장이 사장과 회장도 만났지만 결국 노조를 탈퇴하는 방법 뿐이다."라며, "복지나, 야근비, 이런 부분에 대해 우리부서에 대해 생각을 하자"고 회유하고 있다.

㈜삼안은 2015년 12월 모기업인 프라임그룹의 부실경영으로 한맥기술과 장헌산업 컨소시엄에 팔렸으며, ㈜삼안을 인수한 한맥경영진은 노동조합에 대한 탄압을 시작했다.

특히 2016년 11월 사측은 노조에 단협 수정을 요구하고, 3월 권고사직, 5월 단협해지, 결국 5월 25일 임금체불을 했고, 이에 노조가 5월 31일 사측을 임금체불로 노동청에 고소하자 그제서야 체불임금을 지급했다.

㈜삼안 노조는 지난 5월 31일(수) 거리에 나와 회사의 부당노동행위를 반대하는 결의대회를 가진데 이어 6월 22일 국회정론관에서 '삼안 노조탈퇴 부당노동행위 녹취록 폭로' 기자회견을 열게 된 것이다.

삼안노조와 정의당 이정미 의원은 "삼안을 인수한 이후 벌어진 노조탄압, 노조파괴 행위에 대해 엄정한 조사에 착수해야 한다."면서 "녹취록에 나타난 대로 노조탄압 행위에 대한 지시관계와 책임소재를 밝혀내고 불법행위, 노동권유린 행위에 대해 엄벌해야 한다."고 밝혔다.

한편 삼안을 인수한 장헌산업과 한맥기술 지분은 각각 48.6%, 18.7%로, 이 두 회사 최대주주는 모두 한형관 씨다.

기술인 신문 / 조재학 기자 ( jjhcivil@daum.ne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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