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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덕적해이 한국가스기술공사, 임직원 출자 회사에 용역 계약

공기업인 한국가스기술공사가 재직 중인 임직원과 퇴직자들이 정회원으로 가입되어 있는 사우회가 출자한 회사와 투명성과 공정성에 문제가 있는 위탁용역을 체결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고 김정훈의원실이 밝혔다.

김정훈의원

김정훈의원실(부산 남구갑)에서 한국가스기술공사에 자료요청을 통해 받은 답변자료인 「한국가스기술공사와 청우인텍 간 입찰 내역」을 확인한 결과, 2008년부터 2017년 7월 현재까지 72건에 약389억9900만원에 달하는 경정비공사 및 가스배관 감시역무 위탁계약을 체결한 것으로 확인됐고 72건의 계약 중에는 수의계약이 4건(2억8839만원)으로 전체 계약 대비 5.2%로 나타났다.

수의계약 4건중 2건은 반드시 있어야 할 ‘수의계약 사유서’도 없었다.

이에 김정훈 의원은 “산업통상자원부는 한국가스기술공사에 대한 조직감사를 실시하여 한국가스기술공사와 OB업체와의 유착관계 여부를 철저히 조사하여 국내 가스배관 관련 경정비사업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제고토록 조치하는 것이 필요하다”며 산업통상자원부의 한국가스기술공사에 대한 감사실시를 주문했다.

‘청우인텍’은 ‘LNG사우회’라는 한국가스공사와 한국가스기술공사 전․현직 임직원이 회원으로 구성된 단체(1995년 창립)가 출자한 업체로 2017년 7월 기준, 한국가스기술공사 임직원 32명이 정회원으로‘LNG사우회’에 가입된것으로 나타났다.

기술인 신문 / 최병태 기자 ( choibt828@naver.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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