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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노선 활용 트램 도입 국제세미나 개최국내 철도폐선 서울-부산 왕복 거리 수준인 861.8km, 유휴부지 여의도의 6배

국내 최초 철도노선을 활용한 트램 도입 방안을 논의하는 세미나가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개최된다.

더불어민주당 고용진 의원은 서울교통공사(사장 김태호)와 함께 ‘철도노선을 활용한 트램 도입’ 국제세미나를 10월 10일(화) 국회의원회관 2층 제1소회의실에서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철도폐선 및 이용도가 낮은 철도노선에 트램 도입을 전략적으로 모색하기 위해 열리며, 일본과 프랑스의 트램 전문가, 도로교통공단, 한국철도기술연구원,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서울시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한다.  

세미나에서는 서울교통공사가 국내 철도폐선의 현황에 대해서 설명하고 서울과학기술대학교에서 폐선을 활용해 트램을 도입할 때의 제약사항과 해소 방안을 발표한다. 이어 한국철도기술연구원에서는 신교통 시스템으로 주목받고 있는 무가선 저상 트램의 강점을 소개한다. 

일본 도야마시는 시청 관계자가 참석해 항구 물류선으로 사용되다 이용객 감소로 폐선이 된 JR도야마항선에 2006년 트램을 도입해 대중교통 활성화에 성공을 거둔 사례를 설명한다.

또한 프랑스의 철도 설계전문 회사인 시스트라도 참석해 철도폐선 및 기존 선로를 활용해 트램을 설계했을 때 특장점과 적용 사례 등에 대해 분석한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서울교통공사 관계자는 “철도폐선을 활용해 트램을 도입하게 되면 철도의 본래 목적인 이동 편의성이 강화되고 도심재생으로 친환경성이 높아진다.”라며 “서울교통공사는 2010년부터 국내 트램 사업에 대한 체계적인 준비를 해 온 만큼 트램의 도입과 운영, 유지보수 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기술인 신문 / 조재학 기자 ( jjhcivil@daum.ne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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