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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의혹 무성한 신안산선, 포스코건설 자문 변호사가 평가위원으로!

총사업비 3조4천의 대형 민자사업으로 주목을 받았던 신안산선 민자사업의 PQ평가 과정에 문제가 있었던 것으로 본지 취재결과 밝혀졌다.

지난 1월30일 한국교통연구원(KOTI)에서 실시된 PQ평가에서 농협생명 컨소시엄은 인감증명서 발급날짜가 고시일 5일 전 것이라는 등의 이유로 부적격 판정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부적격 사유에 대한 농협생명 컨소시엄 관계자에게 확인한 결과 PQ평가위원 중에 포스코건설  자문변호사 D씨가 포함되어 있었고 그 D씨가 서류발급날짜가 부적격사유라고 강력하게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안산선 PQ 평가위원으로 참여한 D변호사의 법무법인 홈페이지에 올라와 있는 프로필 자문사 현황에 '포스코건설'이 포함되어 있다. ⓒ H법무법인 홈페이지 캡쳐

신안산선 기본계획고시(RFP)에는 고시일 이전에 발행된 서류에 대해서는 사유서를 첨부하도록 되어있다. 이에 따라서 농협생명은 사유서를 제출하였는데 부적합판정을 받은 것을 납득할 수 없다는 것이다.

농협생명 컨소시엄 관계자는 "평가 당시 다른 위원들과 국토부 사무관도 인감증명 발행날짜로 부적격 처리하는 것에 대해 부담을 느꼈으나 워낙 강하게 부적격을 주장하는 D씨의 주장이 그대로 반영됐다는 것을 당시 PQ평가참여자 다수에게서 확인했다"고 말했다.

실제로 트루벤인베스트먼트가 우선협상자로 지정되었던 지난 2차고시의 PQ평가에서는 고시일 이전에 발행된 서류에 대해서 첨부된 사유서를 인정하고 넘어간 서류가 8개 있었다는 것이다.

또한 그는 "평가 당일도 D씨의 평가 참여에 대해 문제제기를 했지만 '자문했던 프로젝트는 작년에 실시협약이 종료되어서 문제가 없다'는 답변을 들었다"고 말했다.

D씨가 소속된 법무법인의 홈페이지를 확인한 결과 D씨의 프로필 중 자문사현황에 포스코건설이 포함되어있는 것을 확인했다.

이에 대해 국토부 민자철도팀 관계자의 의견을 듣고자 본지에서 수차례 통화를 시도했으나, 담당 사무관과의 연락이 안되고 있다.

석연치 않은 사유서 제출 RFP 문구와 평가위원 선정 과정으로 인해 신안선선 사업은 다시 한번 법정으로  갈 가능성이 높아졌다. 사업지연으로 인한 피해는 지역주민들이 볼 것이고 주무관청인 국토교통부는 사업지연에 대한 비판을 피하기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 

기술인 신문 / 정진경 기자, 조재학 기자 ( jjhcivil@daum.net ) 공동취재

<저작권자 © 기술인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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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댓글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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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토부 2018-02-07 10:14:12

    국토부 관계자는 "1단계 평가를 위해 요구되는 서류를 제출하지 않았거나 제출했더라도 평가를 위해 요구되는 내용 전부 또는 일부에 흠결이 있는 경우 서류에 대한 수정 또는 보완은 인정할 수 없다는 지침에 따라 탈락시켰다"고 했다.   삭제

    • ARC 2018-02-05 21:17:18

      지난번 트루벤 건에서도 포스코 밀어주기 의혹 있었는데 이번에는 아예 대놓고 밀어주기네. 고작 위원 한 명이 난동을 부렸다고 같잖은 이유로 탈락시키는게 말이 되나? 탈락 시키고 싶었는데 그 위원이 총대 맨거지. 그러려고 그 위원 선정한거고... 이번에 국토부에서 너무 무리수 뒀다. 애초 신안산선 시작부터가 삐걱삐걱... 현상설계 해놓고 국토부에서 민자로 한다고 중지시키는 바람에 혈세 낭비에 업체들 시간, 돈 낭비 하게 만들더니 이번에는 아예 밀어주기 해버리네.   삭제

      • 소녀시대서현 2018-02-03 14:36:58

        국토교통부 VS 서현
        서현이 국토부를 상대로 싸움을 시작했다.
        법적대응과 발주처의 무능함을 까기 시작한 서현~
        청와대 청원과 각종 신문기사 블로그 까지 국토부를 공격을 하고 있다.
        둘다 응원하고 싶다...ㅋ   삭제

        • 나그네........그래 그네~~~ 2018-02-02 20:25:55

          PQ심사에서 서현을 탈락시키다니 이런 어이없음 다 봤나...
          허나~~!!!!! 서현~~~포스코 신안산선 담당자인 김뭐 부장님 영입~~~~
          신안산선에 적극적 참여.......포스코의 컨셉이나 중요 설계내용을 파악.....뭐 이런데.....
          또한 포스코는 트루벤과 경쟁하며 총사업비 마저 유출됨.....
          이를 하이에나와 같이 달려들어 제2의 트루벤으로 참여한 서현은 상도덕이 있다고 봐야 할까요~~~????   삭제

          • 냄새가나는데 2018-02-02 17:40:38

            문제는 자문위원의 경력사항이 아니라
            터무니 없는 이유로 포스코의 상대사를 탈락시킨 자문위원이
            포스코와 연관이 있다는 사실인 것 같은데..   삭제

            • 열차출발한데이~ 2018-02-02 14:37:14

              강물을 향해 한번 흘러내려간 시냇물을 다시 상류로 보내긴 불가능한거다
              이젠 앞뒤옆 잴것없이 그냥 앞만보고 돌격해야된다
              안그럼~ 다 죽어

              국토교통부 장관이하 모든분들께 힘내시라~~~~~~응원합니다 ^^   삭제

              • 무경력 2018-02-02 13:57:22

                도ㅇㅇ변호사의 경력을 문제삼는건가? 대림산업 포스코 지에스 태영 동양 등 자문경력이 많은 만큼 유능하신 능력이 있다고 봐야지..다른 회사 경력은 다 모자이크 처리하고 악의 적으로 기사를 쓰지 말아야 겠습니다. 차라리 무경력 무실적인 사람을 국토부에서 평가위원 후보자로 선정 했어야 탈이 없다는 건가? 이미 신안산선은 출발했습니다. 못타요~^^   삭제

                • a 2018-02-02 13:23:21

                  포스코 막나가네..ㅋㅋ   삭제

                  • 솔직히 2018-02-02 13:22:22

                    PQ에서 떨어뜨린 건 너무 심하다. 그것도 인감증명서 발행날짜 때문에..   삭제

                    • 에라이~ 2018-02-02 13:00:14

                      다 걸고 넘어지면 세상에 평가할 사람 없겠습니다. 서현 사장이 한국철도시설공단 퇴직자 인건 아시죠? 만약 포스코가 떨어지고 서현이 붙었다면 한국철도시설공단 평가위원들과 같이 근무한 서현 정사장도 문제가 되나요? 설마 서현에서 기사찌라시 뿌린건가?   삭제

                      26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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