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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M협회, 북한 건설시장 진출 방안 설명회 개최남북경협 확대 대비 등 북한 건설시장 진출 적극적으로 준비해야

최근 한반도 비핵화와 평화정착으로 북한 건설시장 개방에 따른 기대감에 전문가의 의견을 듣고 같이 논의해보는 설명회 자리가 열렸다.

한국CM협회(회장 배영휘)는 지난 5월 31일(목) 15시부터 건설회관 3층 중회의실(서울시 강남구 언주로 711)에서 회원사 임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북한 건설시장 진출 방안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에서 북한대학원대학교 양문수 교수는 “북한 경제의 현황과 전망”이라는 주제발표를 통해 북한 경제는 큰 흐름으로 보아 경제위기의 장기화, 만성화로 경제의 재건은 현재 여건 하에서는 사실상 불가능하다고 하였다. 

이어 북한경제 및 남북경협의 전망으로 북미간 핵협상 타결 및 북핵문제 해결시 국제사회의 대북제재 완화 및 해제를 통해 북한의 대외관계 정상화와 국제사회의 대북 원조/경협 확대로 북한경제의 고도 성장이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건설산업연구원 박용석 실장은 “북한 건설시장 진출 방안”이라는 주제발표를 통해 북한 건설수요의 유형을 교통 인프라, 에너지 및 전력, 경제 및 관광특구, 주택 등으로 상세히 설명하였으며, 북한의 비핵화에 따라 대북경제제재 해제시 남북경제협력사업은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으로 예상하였다.

우선 추진 건설분야 협력사업으로는 2007년 제2차 남북정상회담에서 제시된 ①해주특구 건설, 해주항 활용 ②개성공업지구 2단계 개발 착수 ③개성~신의주 철도 개보수 ④개성~평양 고속도로 개보수 ⑤안변, 남포에 조선협력단지 건설 ⑥백두산~서울 직항로 개설을, 중장기 건설분야 협력사업으로는 한반도 신경제지도 구상인 동해권 에너지자원벨트, 서해안 산업물류교통벨트, DMZ 환경관광벨트를 설명하였다.

또한 북한 건설시장을 진출하기 위해서는 북한 건설시장에 대한 정보의 축적 및 공유, 북한 건설시장 접근 지원, 북한내 건설 활동의 효율성 제고, 북한 건설기능인력 훈련센터 운영 및 활용이 필요하다고 강조하였다.

한편, CM협회 관계자는 북한 건설시장 진출과 관련한 업계의 중장기 성장 동력을 마련하기 위해 협회 미래전략특별위원회에서 지속적인 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라고 하였다.

기술인 신문 / 정진경 기자 ( jungjk@gisulin.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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