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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기업노조 ㈜삼안 사측의 노동조합 탄압에 특별근로감독 요청11일 오후 고용노동부 현장노동청에 특별근로감독 요청서 접수
전국건설기업노조 (주)삼안 지부는 11일 서울지방고용노동청에서 사측의 노조 탄압에 대한 특별근로감독 요청 기자회견을 가졌다.

전국건설기업노조(위원장 홍순관) ㈜삼안지부(위원장 구태신)는 11일 오후 서울지방고용노동청(서울시 중구)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사측의 노조탄압에 대해 특별근로감독을 요구했다.

이날 기자회견에서 노조측은 지난 2017년 초부터 사측에서는 노조원에 대한 퇴사 종용과 노동조합 탈퇴 종용 등 불법 부당행위를 자행하고 있으며, 이를 거부한 조합원에 대해 보복성 인사를 자행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특히 보복성 인사를 통해  조합원들을 좁은 방에 생활하게 하면서 뜨거웠던 여름날 에어컨도 제대로 가동시키지 않은 채 일부 조합원은 벽만 바라보고 생활해야 하는 면벽지시 등 견디지 못하고 회사를 나가도록 하는 악의적 수법이 동원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노조는 고용노동부에 ㈜삼안 사업장에서 벌어지고 있는 부당노동행위를 통한 노동조합 탄압이 멈춰질 수 있도록 특별근로감독을 통한 철저한 조사와 법적조치가 시행되기를 탄원했다.

전국건설기업노조 홍순관 위원장(오른쪽)과 삼안 구태신 위원장이 종각역 지하에 있는 고용노동부 현장노동청에 특별근로감독 요청서를 접수하고 있다.

한편 기자회견이 끝난 후 전국건설기업노조 홍순관 위원장과  구태신 삼안노조 위원장은 종각역 지하에 위치한 고용노동부 현장노동청에 지속적인 부당노동행위 및 근로기준법 위반행위에 대한 특별근로감독요청서를 접수했다.

기술인 신문 / 조재학 기자 ( jjhcivil@daum.ne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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