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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서북서, 차암초 화재 현장소장 등 3명 입건
화재 진압 후 차암초등학교 ⓒ 천안시

 

천안서북경찰서는 지난 3일 차암초등학교 교실 증축 공사현장에서 발생한 화재와 관련해 공사현장 소장 A(61)씨 등 공사관계자 3명을 업무상 실화혐의로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공사 관계자들이 5층에서 용접 작업을 하면서 소방법에 따라 불티가 튀지 않도록 막는 조치를 해야 하나 조치를 하지 않았고, 소화기도 1대였으며, 방화수, 방화사 등 소화설비도 부족했다.

특히 이번 공사의 시공사인 부원건설은 지난해 6월 43명의 사상자를 낸 세종시 트리쉐이드 화재의 같은 업체인 것으로 밝혀져 안전불감증이 아니냐면서 비판이 일고 있다.

천안교육지원청은 소방당국과 경찰의 화재 조사에 이어 정밀구조안전진단을 거쳐 결과에 따라 공사 추진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기술인 신문 / 조원대 기자 ( webmaster@gisulin.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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