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공단, 철도학회 선정 '2019년 철도 10대 기술상' 수상

철도공단, 철도학회 선정 '2019년 철도 10대 기술상' 수상: 원가 절감 및 안정성 증대 효과 인정... 철도기술 2건 선정; 2019.09.28 13:01 입력

이지현 기자

<p><span style="font-size: 12pt;"> </span></p><div align="" style=""><table _id="news_image" border="0" cellpaddin="0" cellspacing="0" align="center" style="border:1px solid #d2d2d2;margin-top:15px;margin-bottom:15px;"><tbody><tr><td><div style="margin:8px"><img alt="철도공단, 철도학회 선정 '2019년 철도 10대 기술상' 수상" src="http://www.gisulin.kr/PEG/15696706221699.jpg" width="600" align="absmiddle"></div></td></tr></tbody></table><span style="font-size: 12pt;">한국철도시설공단의 '스마트 전력품질 개선장치’와 ‘고속철도용 분기기 국산화’ 등 철도관련 기술 2건이 한국철도학회의 '2019년 철도 10대 기술상'에 선정됐다.</span></div><p> </p><p>한국철도학회는 매년 국내에서 개발된 차량기계, 궤도토목, 정책운영, 융합 등 철도분야의 우수한 기술과 제품에 대해 '철도 10대 기술상'을 수여하고 있다.</p><p> </p><p>이번 철도공단에서 개발한 ‘스마트 전력품질 개선장치’는 전기기관차에 전력공급 시 최저전압을 유지하게 하는 기술로, 전압강하 문제를 해결하고 전력품질을 개선하여 연간 약 10%의 전기요금 절감 효과가 있다.</p><p> </p><p>또 ‘고속철도용 분기기 국산화’는 전량 수입에 의존했던 텅레일 및 체결장치를 100% 국산화하는 기술로, 국내 고속철도 실정에 맞는 레일 단면 개발을 통해 구조적 안전성, 주행성을 향상함은 물론 유지보수 효율성을 높이는 효과가 있다.</p><p> </p><p>이번에 국산화에 성공한 고속 분기기는 한국철도시설공단과 한국철도기술연구원, 삼표레일웨이㈜가 지난 2013년 5월부터 2018년 10월까지 개발한 사업으로 국내고속철도 차량인 KTX에 최적화 되었다. </p><p> </p><p>선형 개량을 통해 주행 안전성과 승차감을 향상시키고 텅레일을 10mm 두껍게해 내구성을 증가시켰다. 텅레일은 선로에서 열차가 다른 궤도로 넘어가는 시작지점에 설치하는 장치이다. </p><p> </p><p>김상균 이사장은 “앞으로도 국민들이 보다 편리하고 안전하게 철도를 이용할 수 있도록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걸맞은 우수한 철도기술을 지속적으로 연구 개발하겠다”라고 말했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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