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상교량, 기상 상황 등 안전정보 제공

해상교량, 기상 상황 등 안전정보 제공: 풍속·풍향·가시거리 등 실시간 제공 시작; 2021.12.11 14:35 입력

이지현 기자

<p><span style="font-size: 12pt;"> </span></p><div align="" style=""><p> </p><table _id="news_image" border="0" cellpaddin="0" cellspacing="0" align="center" style="border:1px solid #d2d2d2;margin-top:15px;margin-bottom:15px;"><tbody><tr><td><div style="margin:8px"><img alt="해상교량, 기상 상황 등 안전정보 제공" src="http://www.gisulin.kr/PEG/16392728242287.jpg" width="600" align="absmiddle"></div><div _id="news_caption" style="padding-left:8px;padding-right:8px;">▲노량대교 전경</div></td></tr></tbody></table><p> </p><p> </p></div><p><span style="font-size: 12pt;">해상교량의 기상 상황은 기상청에서 제공하는 날씨정보와 다른 경우가 많아 교량 통과시 각별한 주의를 요한다.</span> </p><p> </p><p>국토안전관리원은 12월부터 해상교량 이용시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특수교 실시간 안전정보’를 관리원 홈페이지를 통해 제공한다. 특수교’는 케이블을 사용해 교량 상판을 공중에 매단 형식의 교량으로, 현수교와 사장교를 뜻한다. 우리나라는 해상교량이 특수교의 주를 이루고 있다.</p><p> </p><p>그 동안 기상청이나 언론의 날씨정보를 통해 특수교 인근지역의 기상정보가 제공되어 왔다. 하지만 이 정보는 실제 해상교량을 이용할 때 체감하는 것과는 차가 나는 경우가 많아 안전사고의 우려가 높다는 지적을 받아 왔다. 초속 10m의 바람은 기상청 풍력계급표에는 ‘흔들바람’으로 분류되지만, 해상교량에서의 체감풍속은 초속 15m~20m에 달하는 경우가 흔해 도보 통행 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p><p> </p><p>관리원은 이러한 문제점을 개선하여 교량 이용객들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특수교 실시간 안전정보를 제공하기로 결정했다. 관리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는 안전정보는 풍속, 풍향, 온도, 가시거리 등 4가지다. ‘통행하기 좋습니다’부터 ‘통행이 불가합니다’까지 5단계의 상황별 교량 통행정보도 함께 제공된다.  </p>

이지현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전체보기

건설

환경

산업

오피니언

E-Life

Global-Eng

쇼핑몰

마이페이지

고객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