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공단, 인입철도 비전철로 신설해 예산 낭비 지적

철도공단, 인입철도 비전철로 신설해 예산 낭비 지적: 국가철도공단, 사업성 이유로 비전철화 건설 후에 전철화 추진; 2020.10.15 16:25 입력

정진경 기자

<p><span style="font-size: 12pt;">철도노선의 전철화 사업을 추진하면서, 지역별 항만과 기존 철도노선을 연계한 인입철도 신규 사업을 비전철로 건설하고 있어 비효율성과 예산을 낭비한다는 지적인 나왔다.</span> </p><div align="" style=""><table _id="news_image" border="0" cellpaddin="0" cellspacing="0" align="center" style="border:1px solid #d2d2d2;margin-top:15px;margin-bottom:15px;"><tbody><tr><td><div style="margin:8px"><img alt="철도공단, 인입철도 비전철로 신설해 예산 낭비 지적" src="http://www.gisulin.kr/PEG/16030602840777.jpg" width="600" align="absmiddle"></div><div _id="news_caption" style="padding-left:8px;padding-right:8px;">▲국가철도공단 사옥 전경</div></td></tr></tbody></table><span style="font-size: 12pt;">국회 문진석 의원(더불어민주당, 충남천안갑)에 따르면 전철화된 간선과는 다르게 인입철도를 비전철로 건설할 경우, 수송력이 떨어지는 디젤기관차만 운행하거나, 전기기관차와 디젤기관차를 혼합해서 운행할 수 밖에 없어 비효율적인 운행이 된다고 지적했다. 특히, 비전철 3곳(포항, 울산, 군장)을 다시 전철화할 경우에 약 2000억 원의 예산이 추가 투입돼야 한다.</span></div><div align="" style=""><p> </p><table _id="news_image" border="0" cellpaddin="0" cellspacing="0" align="right" style="border:1px solid #d2d2d2;margin-left:12px;margin-bottom:15px;"><tbody><tr><td><div style="margin:8px"><img alt="철도공단, 인입철도 비전철로 신설해 예산 낭비 지적" src="http://www.gisulin.kr/PEG/16030603233246.jpg" width="200" align="absmiddle"></div></td></tr></tbody></table><span style="font-size: 12pt;">문진석 의원은 “인입철도의 비전철 건설은 비효율적 운행이 우려되고, 예산 낭비라고 할 수 있다”라며 “비전철로 건설된 기존 인입철도의 전철화를 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드시 반영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검토 예정인 신규 사업에 대해서도 계획단계부터 전철화가 이뤄질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밝혔다. </span></div><p> </p><p>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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